사회공헌

BIDC 임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은 2012.11.04 (일) 제2회 가을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10월 BIDC 사회봉사단 창단식을 제1회 가을운동회와 함께 개최하였는데, 금번 제2회에는 봉사단 창단 1주년을 기념하면서 전직원이 모인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사회봉사단 활동을 되돌아 보고 기부금 전달, 쌀 기부와 함께 새로이 올해부터 매년 16명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여 이번 운동회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이날 봉사단 행사에서 진해장애인복지관에 기금 전달, 진해구 4개동(웅동2동, 풍호동, 이동, 여좌동)에 쌀 400포 기부, 진해 소재 8개 중학교 16명의 소년소녀 가장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 장학금 지원은 ‘디딤씨앗통장 적금’의 이름으로 부산은행과 뜻을 같이 하여 올해부터 BIDC가 매년 지역 내 다수의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6명을 학교로부터 추천 받아서 일인당 매달 5만원씩 3년간 적립하여 고교 졸업시기에 대학등록금 준비 또는 준비된 성인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후원하는 사업이다.

행사 참석한 직원들은 전 임직원들이 열심히 일하여 매출과 수익 증가로 회사가 성장, 발전하고 그 열매가 임직원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 그리고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이 불우한 학생들과 나눌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회사와 자신의 일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고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임직원으로 구성된 BIDC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2011년 10월 공식 창단하여 매년 저소득층에 대한 쌀 지원, 소년소녀 가장 및 어린이집 돕기, 지역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에 대한 온천나들이, 정기 헌혈, 장학금 전달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의 장래를 짊어질,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중고등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 더욱 관심을 기울임과 아울러 새롭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봉사문화의 격을 높여 나아가 ‘나눔과 베품으로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